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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자 수기
단국대학교 연극영화과 합격자 ( 전영희 )
  • 작성자 : hiddenbox
  • 조회수 : 2126
  • 작성일 : 2011-02-22
엄청난 경쟁률<46:1>에 떨어져도 좋다는 마음으로 준비했다!


2007학년도 단국대학교 연극영화과 합격자 전 영 희


엄청난 경쟁률에 기대도 못했던 결과는 합격!

진짜로 아무 생각 없이 대학에 가려고 입시를 준비하게 되었다.

하지만 이곳에서 선생님들을 만나게 된 걸 교회는 안 다니지만
하느님께 감사할 정도이다.^^;
"그냥 대학만 가면 되지.."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좀 더 진지하게 연기에 대한 도움을 주시고 뮤지컬 배우란 꿈을 갖게 해주시고
그에 대한 조언을 해주시면서, 대학이란 첫 번째 목표에 다가가게 해주신
선생님들께 정말 감사합니다!

뮤지컬 배우가 꿈이었지만
몸을 전혀 쓸 줄 몰라서 단국대 뮤지컬학과 대신 연극영화과에 지원했다.
접수기간에 예상치 못하게 경쟁률이 올라갔지만
어차피 떨어질 거라면 지원하고 싶은데 지원해서 떨어지자는 심보로
단국대학교에 지원했다.

입시준비 초기보다 연기에 대한 집중력도 많이 떨어지고,
진지함도 없어지고 분석도 늘질 않아서 무지 힘들었다.
그래서 뮤지컬 연기를 준비했다.
뮤지컬 배우가 꿈인데 자존심이 있지!!^^;;;

뮤지컬‘FAME’에 “Let's play a love scene”이란 장면을 준비하면서
연기적인 부분에서 혼도 많이 나고 힘들었다.
노래만 불러대고 감정을 넣지 않으니 이건 뮤지컬 연기가 아니라 그냥 노래였다.
혼나도 바보같이 노래 연습만 했다.
연기연습을 하지 않으니까 연기적인 부분에서 혼나는 건 당연했다.

시험 당일 날 운이 좋았던 것 같다.
나름대로 당일 대사를 남들과 다르게 표현하려고 했고
내가 하는 장면과 같은 장면을 하는 학생이 있었다.
그래서 더 잘하려고 오버 했던 것 같다.^^;

처음으로 보는“축하합니다! 합격입니다!”라는 글

이번 입시가 끝나면서 얻은 게 참 많다.
단국대학교 학생이란 자부심도 얻었고,
나보다 더 기뻐해주고 결과발표에 초조해하면서 기다려준 선생님들과
친구들의 마음도 얻었다.

마지막으로 07학번이 되지 못한,
정말 안타깝게도 지원한 대학에서 알아봐주지 못한 친구들의 연기에 대한 열정은
이번 입시에서 가장 기억에 남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