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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자 수기
세종대학교 영화예술과 합격자 ( 임석주 )
  • 작성자 : hiddenbox
  • 조회수 : 1770
  • 작성일 : 2011-02-22
난 자신감이 있어서.. 실패라는 단어를 생각하지 않았다!


2007학년도 세종대학교 영화예술과 합격자 임 석 주


난 자신감이 있어서.. 실패라는 단어를 생각하지 않았다!

휴... 어느덧 연기를 시작하겠다고 달려 든 지도 6개월이 된 것 같다.
정말 힘들었던 날들이 새록새록 생각이 난다.

먼저 내가 대학에 합격할 수 있었던 점은 훌륭한 선생님과 함께
준비를 했기 때문이라고 감히 말하겠다.

특히 잠재연기력을 끌어내는 그 능력은 뭐라 말로 설명이 불가능할 정도로
놀라운 언어의 마술사라고 감히 표현하고 싶고 뛰어난 구술 조련사,
내가 좋아하는 연기스타일을 소유하신 김수호 선생님!
그리고 나의 영원한 삼촌같은 존재이자 개성이 뛰어나신 백운철 선생님!
이 분들이 없었다면 나도 없었을 것이다.
나의 영원한 스승님들! 사랑합니다!

난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으니까!

한 작품, 한 작품의 인물이 돼서 그 인물의 감정과 어떻게 살았을까 하는
고민의 열매를 익히면서 많이 괴로워하고 몸부림도 쳐봤지만,
정작 포기하고 싶다는 생각을 해본적은 없었다.
오히려 난 즐겼던 것 같다.
연기가 생각만큼 안 되고, 노래가 부족하다고 느껴도 ,
감정이 제대로 잡히지 않고 집중이 잘 되지 않아도 난  웃으면서 이겨낼 수 있었다.

수시 또는 정시를 준비하면서 어려운 점들이 많을 것이다.
나 또한 그러했으며 친구들도 그러했다.
예를 들면 수시든 정시든 지정작품과 특기를 보는 학교가 있을 것이다.
작품을 정하고 인물을 정하고 실연한 장면을 정할 것이다.
그리고 필히 그 작품에 대해서 분석이 이루어져야 한다.
가령, <그 인물이 누구인지> <그 인물과 다른 인물과의 관계는 어떠한지>
<몇 살이며> <책에 나오기 전에는 어떻게 살았으며> <어떤 습관을 가지고 있는지>
또 <어떤 성격의 소유자며> <만약 누굴 사랑한다면 왜 사랑하는지>
그리고 <어떤 계기로 사랑의 감정을 갖게 되었는지> 이러한 것들이
이루어져야 만이 비로소 감정을 대사에 입힐 수 있는 것이다.
물론 이러한 과정을 거치지 않고서 바로 들어갈 수도 있다.
하지만 그렇게 되면 <이랬을 것이다>라는 추측 거짓연기가 되버리고야 마는 것이다.
즉 보여주려는 연기. 다시 말하자면 자기 자신은 그 상황을 믿지도 않으면서
남에게 흉내만 내서 보여주려는 것을 말한다.
만약 진실한 내면연기를 하지 않고
밖으로만 표출해내는 거짓연기를 하는 분이 있다면,
스타니슬라브스키의 배우수업이라는 책을 읽어보길 추천한다.
진실된 연기에 도움이 될 것이다.

더 힘들어해라! 그러면 결과가 나온다.
 
연기적으로 힘든 부분이 많을 것이다.
선생님과의 연기적 대립도 있을 것이며
의견 충돌과 당장 풀리지 않는 연기적 감정도 있을 것이다.
나는 더 힘들어 하길 권하고 싶다.
힘들어한 만큼 그 얻는 결과물은 크기 때문이다. 내가 경험해본 바로는 그렇다.

그리고 입시에서 중요한 부분 중 하나는 구술 즉,
말을 할 줄 아는 능력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 구술을 준비하기 위해선 자기가 하는 작품을 아는 건 기본이거니와
<자기가 최근에 읽어본 희곡들> <자기가 제일 좋아하는 작가는 누구이며>
<그 작품들의 주제,인물> 그리고 <최근에 접한 공연들 연극 뮤지컬>
<좋아하는 배우는 누구이며> 또 <왜 좋아하는지> <어떤 배우가 되고 싶은지>
<연기는 왜 하려고 하는지> <우리 학교에 지원하게 된 계기> 등등
수많은 질문들을 준비해 갔었다.
 
세종대 시험 전날.
 
학원에서 진행하는 모의고사를 봤다.
하지만 모의고사 성적은 예상외로 낮게 나왔다.
자신감이 다운되었다. 많이 까였다...
하지만 모의고사는 모의고사일 뿐 실전에 내가 오늘 지적받은 사항들을
고치려고 마음먹었다.
그런데 설상가상으로 아침 8시 30분까지 입실인데
전날 머리 속으로 정리를 하다가 늦잠을 잔 것이다.
부랴부랴 택시를 타고 다행히 늦지 않게 도착.
휴~ 그냥 마음 비우고 놀다오자는 마음으로
아침에 소리 내서 연습하고 대기실에서 기다렸다.

너무 떨렸다. 긴장 대박...!!
하지만 무대에 오르자마자 긴장이 없어졌다.
난 무대 체질인가 하며 느낌을 갖고 걸어갔다. 연기는 완벽했다.
특기는 내가 생각했던 목표치를 달성.
마지막으로 구술 또한 나의 주특기로 교수님들을 웃겨 주었다.
나오면서 이 이상의 만족은 느껴보지 못했다.

경희대 1차 합격, 한예종 1차 합격...
마지막까지 최종합격을 그리워하며 발표 날을 기다렸다.
성균관대 불합격이라는 결과를 보고 마음이 초조해졌다..

그러나 세종대 합격!!!

홀로계신 어머님께 효도한 기분이었다. 기뻐하시는 어머니의 목소리...

힘들 때나 어려울 때 하기 싫고 쳐다보기도 싫을 때마다
따뜻한 격려와 용기로 나를 이끌어준 선생님들에게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번 감사하다는 말을 하고 싶다..

그리고 입시를 준비하시는 여러분도
나의 스승님들과 함께 하시면 좋은 결과가 생길 것이다.

예비 수험생 여러분, 파이팅!!
세종대 시험 전날.
 
학원에서 진행하는 모의고사를 봤다.
하지만 모의고사 성적은 예상외로 낮게 나왔다.
자신감이 다운되었다. 많이 까였다...
하지만 모의고사는 모의고사일 뿐 실전에 내가 오늘 지적받은 사항들을
고치려고 마음먹었다.
그런데 설상가상으로 아침 8시 30분까지 입실인데
전날 머리 속으로 정리를 하다가 늦잠을 잔 것이다.
부랴부랴 택시를 타고 다행히 늦지 않게 도착.
휴~ 그냥 마음 비우고 놀다오자는 마음으로
아침에 소리 내서 연습하고 대기실에서 기다렸다.

너무 떨렸다. 긴장 대박...!!
하지만 무대에 오르자마자 긴장이 없어졌다.
난 무대 체질인가 하며 느낌을 갖고 걸어갔다. 연기는 완벽했다.
특기는 내가 생각했던 목표치를 달성.
마지막으로 구술 또한 나의 주특기로 교수님들을 웃겨 주었다.
나오면서 이 이상의 만족은 느껴보지 못했다.

경희대 1차 합격, 한예종 1차 합격...
마지막까지 최종합격을 그리워하며 발표 날을 기다렸다.
성균관대 불합격이라는 결과를 보고 마음이 초조해졌다..

그러나 세종대 합격!!!

홀로계신 어머님께 효도한 기분이었다. 기뻐하시는 어머니의 목소리...

힘들 때나 어려울 때 하기 싫고 쳐다보기도 싫을 때마다
따뜻한 격려와 용기로 나를 이끌어준 선생님들에게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번 감사하다는 말을 하고 싶다..

그리고 입시를 준비하시는 여러분도
나의 스승님들과 함께 하시면 좋은 결과가 생길 것이다.

예비 수험생 여러분, 파이팅!!